문명의 위기를 넘어서(시리즈): ‘삶’은 왜 이렇게 힘든 것일까? 우리 스스로 답하다
‘삶’은 왜 이렇게 힘든 것일까? 우리 스스로 답하다
Why Is Life So Hard? We Answer Ourselves
동국대학교 명예교수
김 선 웅
서문
저자는 2022년 출간된 ‘문명의 위기를 넘어(태동교양총서, 학자원)’에서 ‘숫자로 보는 한국: 기후변화와 코로나 시대에 지혜로운 삶의 선택’이라는 제목의 단문을 집필했다. 본 저서는 이 단문의 ‘후속편’으로서, 이 단문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을 펼친다.
이 이야기들은 저자가 대학 교육의 현장에 교수로서 몸담고 있으면서, 그리고 대학연구기관에 재직하고 있으면서, 불과 수 십년 만에 망가지고 무너지는 우리 사회를 마주하며, 뼈아프게 느낀 것들을 바탕으로 쓴 ‘고뇌’이며, 우리 국민들을 위한 ‘절규’이다. 이 글을 통해 저자는 가슴이 시리도록 사랑하고 아끼는 ‘한국’이라는 나라가 아이들에게는 ‘즐거운 놀이터’가 되고, 젊은이들이게는 ‘따듯한 삶의 희망’이 되며, 노인들에게는 ‘편안한 안식처’가 되는 그 날을 꿈꾸어 본다.